인천교통공사·한국글아트협회…캘리그래피 전시회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6.24 15:46  수정 2025.06.24 15:46

현장에서 문구로 캘리그래피 즉석 엽서 작성 200여 점 제공

한국글아트협회 직원들이 고객들을 상대로 본인이 원하는 문구를 현장에서 바로 작성한 캘리그래피 엽서를 만들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한국글아트협회와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에서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글아트협회와 함께 한글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와 더불어 한국글아트협회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고객들은 본인이 원하는 문구로 현장에서 바로 작성된 캘리그래피 엽서를 제공받았다.


또 이번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주요 역사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들이 문화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글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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