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제·안보 대책 능동적으로 신속하게 수립하라"

김희정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5.06.23 17:29  수정 2025.06.23 17:31

23일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 브리핑

소상공인 채무 줄일 과감한 대책도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안보와 관련해 좀 더 능동적으로, 신속하게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의 첫 수석·보좌관회의가 오늘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가 안보와 R&D(연구개발) 예산 배분,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사법제도 개혁 등 11가지 현안을 보고 받았다.


이 대통령은 연구개발(R&D) 예산 배분과 관련해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연구 자율성을 높이라고 주문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과감한 대책도 주문했다고 이 홍보수석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실장이나 수석비서관 뿐 아니라 해당 실무자도 회의에 참석해 촘촘하고 신속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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