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중1 이상 국민 누구나 가능
2개 부문 24개 작품 선정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제2회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작품 공모 대상은 내년도(2026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된 붉은발말똥게 등 12종이다. ‘학술 묘사(원화)’와 ‘디지털 일러스트’ 총 2개 부문에서 각각 12개 작품을 뽑는다.
총상금은 1460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국립생태원장상으로 우수상 2점과 장려상 7점을 선정해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기타 입선작 12점은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내년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12종의 포스터 삽화로 활용한다.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특징과 보전 필요성을 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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