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혁신성장 동력 확보 등 주요 성과 인정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현판.ⓒ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작년 대비 1개 등급 상향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지배구조·리더십 등 경영관리 부문과 기관 고유의 주요사업 부문 운영 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기준으로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에 대해 진행됐다.
KIAT는 약 2조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운영하는 연구개발(R&D) 지원기관으로 이번 평가에서 ▲리더십과 전략기획 ▲상생·협력과 지역발전 ▲조직과 인적자원관리 등의 경영관리 지표와 ▲산업기술 혁신성장 동력 확보 ▲산업기술 환경변화 대응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영관리 부문 평가에서는 기관장 주도의 효율적인 기관 운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성을 균형있게 운영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 구성원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경력 개발 프로그램(CDP) 운영 노력 등이 주목받았다.
주요사업 부문 평가에서는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재 양성 ▲혁신 인프라 구축 ▲기술사업화 활성화 등을 통한 산업기술혁신성장동력 확보 성과 ▲산업기술정책개발 ▲규제혁신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등을 통한 산업기술 환경변화 대응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이번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전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달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IAT는 산업 대전환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성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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