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에버랜드 '워터 페스티벌' 20일 개막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06.16 11:00  수정 2025.06.16 11:00

8월24일까지 원피스 콜라보 축제

알파인 빌리지에 마련된 원피스 테마 포토존ⓒ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이달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함께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우선 초대형 워터 체험존 3곳을 마련했다. 해적마을 컨셉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선 ‘스컬스 해적단의 모험’ 공연과 함께 워터캐논에서 물이 발사되고 관객들과 물총 싸움이 펼쳐진다.


해적 테마의 음악에 맞춰 물대포가 발사되는 포시즌스가든 워터캐논쇼도 하루 4회씩 진행되며 원피스 캐릭터들과 함께 꾸며진 워터스프레이 물놀이존에서 쉴 틈 없이 물이 쏟아진다.


알파인빌리지에선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버스터’를 즐길 수 있다. 총 2종 14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에어바운스 형태의 스플래쉬 스라이드에선 튜브에 앉아 출발하면 45도 각도로 급하강 후 물이 흐르는 110미터 길이의 슬로프를 따라 질주하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레일 슬라이드에서는 90미터 길이의 슬로프 레일 위를 바퀴가 달린 썰매에 탑승해 시원하게 내달린다.


야간에는 100만개의 LED 전구가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 등이 펼쳐진다.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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