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홀이 30년의 역사를 기록한 팝업 전시 '레이어 사운드'(LAYER SOUND)를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빈칸 압구정에서 개최한다.
롤링홀은 11일 "이번 팝업 전시는 지난 30년간 롤링홀이 걸어온 발자취와 뮤지션들과 함께 걸어온 찰나의 순간들을 기념하기 위해 빈칸 압구정과 함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전시장으로 확장되어 롤링홀의 빛나는 기록들을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새로운 방식으로 관람객과 소통한다"고 설명했다.
롤링홀에 따르면 전시 콘텐츠로는 크라잉넛, 노브레인, 기프트, 9와 숫자들, 잠비나이, 장현승, 고고학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전시되며 할로우잰과 YB의 바이닐과 조문근밴드, 데이식스, 트랜스픽션의 CD도 함께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메트로 매거진, 페스티벌 라이프, 웨이브 매거진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레이어 사운드'는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입장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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