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주학년 “동석은 맞으나 성매매 없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6.19 09:17  수정 2025.06.19 09:19

ⓒ주학년 SNS 갈무리

성매매 의혹으로 그룹 더보이즈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직접 입을 열었다.


19일 주학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주학년은 먼저 팬들에게 사과한 뒤 “지난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내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리고 싶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18일 주학년이 지난달 일본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의 보도가 나왔다.


이후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알린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학년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해 서브보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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