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동요제’내달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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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오는 15일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 일대에서 ‘제8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생명되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부터 1996년 폐염까지 이어진 소래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다. 시는 소래 염전이 지닌 고유한 역사ㆍ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계승·보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 고사, 전통 채염식 재현, 소금 모으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직접 소금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염전 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제4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동요제’내달 5일 개최
시흥시는 친환경 도시 시흥을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동요로 표현하는 ‘제4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본선 무대를 다음달 5일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환경 문제에 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창작 음악 축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6일까지 전국 및 해외 공모를 통해 접수된 창작동요 총 116편 중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최종 12곡이 선정됐으며, 본선 무대에서 전국 각지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어린이 가창팀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동요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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