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로봇사업을 수행할 별도의 법인이 설립돼 실용로봇의 상용화가 추진된다.
대구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동일고무벨트(주)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일고무벨트는 소방방재로봇 분야에 기술력을 가진 계열사인 DRB파텍㈜(대표이사 동일고무벨트(주) 김세연 겸직)을 통해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에 법인 사무실을 내고 로봇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법인 사무실 공간 알선과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우수한 장비와 연구인력의 지원, 소방로봇을 개발하면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DRB파텍은 지난 2001년 9월 설립됐으며 본사는 부산에 두고 있다. 지난해 LCD와 PDP, 반도체 등을 이동하는 크린로봇과 레이저 검사 로봇, 소방방재 로봇 등을 생산해 현대하이스코, 삼성자동차, GM대우, 한국과기원(KAIST) 등에 납품해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일고무벨트와 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정책에 대응하는 등 대구지역 로봇산업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협약식에는 대구시 남동균 정부부시장과 동일고무벨트의 총괄운영이사인 김희택 전무, 대구시 김필구 신기술산업국장, 진용환 기계자동차 과장, 동일고무벨트 송영환 상무, 이우준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대구경북=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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