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6만400원까지 치솟아…3월 이후 2개월만
미국 기술주 강세 및 이재명 정부 출범 기대감에 강세
삼성전자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약 2개월 만에 6만원선을 되찾았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8%(700원) 오른 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6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6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3월 28일(6만1100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지난 주말(6일) 발표된 5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경기침체 불안이 사그라들자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기점으로 증시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허니문 랠리가 전망되자 국내 대형주들에 투심이 집중된 영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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