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뿌리산업 경쟁력 높인다…스마트제조 지원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6.09 08:30  수정 2025.06.09 08:30

소공인, 100여 개 업체 선정 … 최대 500만 원 지원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 홍보 웹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 추진에 따라 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자동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 생산성과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으로, 시는 총 1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한 장비·기계 및 소프트웨어 임차 비용 중 자부담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지원이 이뤄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소공인의 생산공정 스마트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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