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40대에도 가녀린 몸매를 뽐냈다.
지난 5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U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이 속한 2NE1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헤드 인 더 클라우드 LA 2025'에 참여한 바 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공연 전 메이크업을 받으며 들뜬 모습이었다.
'2NE1'의 비주얼 멤버답게 40대에도 여전히 매끈한 피부와 여신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데님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산다라박은 민소매 의상을 입고 가녀린 팔을 드러냈다. 깊게 파인 V넥 디자인의 의상에 가슴 라인이 드러나며 반전 볼륨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산다라박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이 언니 여전히 예쁘다", "얼굴에 몸매까지 완벽하다", "말랐는데 글래머러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연예계 소문난 '소식좌'이기도 하다. 몸무게가 39kg라고 밝힌 산다라박은 최근 "나는 소식좌라 김밥을 한 알밖에 못 먹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소식(小食)'은 적은 양의 식사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음식을 통해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과식을 하게 될 경우 잉여 에너지가 체내에서 지방으로 쌓이면서 체지방 과다를 유발한다.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고 이를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소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식을 하면 지방이 감소되면 과다한 요소들이 줄어들면서 신체 균형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사로 발생하는 과도한 체내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키는데,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이 느려지고 비만으로 인한 질환을 줄일 수 있다.
소식을 하면서 주의해야 사항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균형적인 영양 섭취와 함께 운동을 병행해 체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소식을 할 때는 평소 식사량에서 20% 정도 줄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좋으며, 이때 적정량의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 영양분을 고루 갖춘 식사를 챙기는 것이 필수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계단 오르기는 평지 걷기보다 강도가 세고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계단은 주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어 아파트에 살거나 고층 빌딩에서 근무한다면 집이나 직장에서도 운동이 가능하다.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또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단,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이 계단 오르기처럼 무릎에 과도하게 무게가 실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추벽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심장병이 있거나 균형 감각이 떨어진 노인, 빈혈을 자주 겪는 사람도 계단을 오르는 행동을 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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