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명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서 개최
한국 수산식품 맛·가치 세계에 전파
해양수산부 전경.ⓒ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5일 광명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K·FISH 셰프 원정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 수산식품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
K·FISH 셰프 원정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과 협력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미국의 요리사 ‘안드레 러시(Andre Rush)’와 이탈리아의 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가 원정대에 합류한다.
안드레 러시는 백악관 국빈만찬을 준비한 경력을 지닌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요리사로, 강인한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레스토랑 재정비 리얼리티 쇼 ‘Kitchen Commando’와 ‘흑백요리사’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음식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는 미슐랭 1스타 요리사로,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활약 중이다. 요리 서바이벌 쇼 ‘한식대첩’, ‘흑백요리사’ 등에도 출연해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잇는 푸드 앰배서더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K·FISH 홍보영상 촬영과 함께 요리사들의 요리 시연, 인터뷰, 촬영 현장 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 및 콘텐츠는 K·FISH 쿠킹쇼 및 홍보관뿐만 아니라 해수부 유튜브, K·FISH 누리집, SNS,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에는 미국 하와이, 10월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K·FISH 셰프 원정대가 직접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쿠킹쇼·쿠킹클래스를 시연하고 K·FISH 홍보 체험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사업을 통해 K·FISH의 고급 이미지 확산과 소비자 인식 제고뿐만 아니라 주요 요리사와의 협업을 통해 K·FISH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함께 높여 나갈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K·FISH 셰프 원정대는 대한민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는 의미 있는 시도이자 발돋움”이라며 “유명 요리사들과 함께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K·FISH가 전 세계 식탁에 자연스럽게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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