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선일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져…낮 최고기온 28도까지 올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 남동구 석천경로당에 마련된 간석4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한 부부가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화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오후까지 충북 북부와 경북권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강원도는 5~10㎜, 충북 북부와 경북권은 0.1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였고,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속 55km 이상(산지 시속 70km 내외)의 강풍이 불 예정이다. 각별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지만, 서울·경기 남부·충청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 것으로 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ｍ, 서해 0.5∼2.5ｍ, 남해 1.0∼2.5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