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다투던 중 흉기 들고 협박한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6.02 15:24  수정 2025.06.02 15:24

자택서 50대 부모 흉기로 위협한 혐의…경찰에 현행범 체포

경찰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 조사 예정"

ⓒ연합뉴스

인천에서 흉기로 부모를 협박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부모를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20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50대 부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와 다투다가 흉기를 들고 집 안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들이 부모를 해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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