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서비스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취업진로학회가 머리를 맞댄다.
고용정보원은 취업진로학회와 함께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에서 ‘청년고용서비스 현황과 사례’라는 주제로 대학일자리플러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취업진로 정보의 확산을 위해 다년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년 친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사업 운영 사례와 졸업생, 지역청년, 직업계고교생 등 대상별 맞춤 취업지원 성과를 공유한다.
학술대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추진경과와 성과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선영 가천대 팀장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현황’, 조성두 조선대 연구교수의 ‘대학중장기 발전계획 연계 진로취업지원 체계’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활용한 직업계고 취업지원 사례’에 대해 성금길 영남이공대 처장이 발표했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전국 121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심층상담,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고용정책 전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기능과 성과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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