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무단 침입 남녀,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
"사전투표함 감시하기 위해 왔다" 진술…경찰, 구체적인 사건 경위 파악 중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오전 제주시청에 마련된 이도2동 사전투표소에서 주민이 투표용지를 기표함에 넣고 있다.ⓒ뉴시스
서울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한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50분쯤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29일 저녁 11시30분쯤 건물에 들어와 사무실 문 앞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사전투표함을 감시하기 위해 왔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