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예술의 공존’ 보코 서울 강남서 마주하는 르 블랑 아트 페어

르 블랑 아트 페어. ⓒ 보코 서울 강남

호텔에서 마주하는 전시회 ‘르 블랑 아트 페어(Le Blanc Art Fair)’가 보코 서울 강남(voco Seoul Gangnam) 호텔에서 열린다.

‘카스프(KASF, Korea Art Society Fair)’가 주최하는 르 블랑 아트 페어는 참여 작가와 관람객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장소가 아닌 ‘호텔’을 전시회장으로 탈바꿈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깊은 재능을 가진 ‘블루 오션’ 청년 아티스트들과 미술시장의 중심에 있는 ‘레드 오션’ 중견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의 협을 통해 아이디어 및 작품 작업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메인 작품들은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간 보코 서울 강남 호텔 17층에 위치한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에 전시되며, 이외에도 로비와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 복도 등 호텔 곳곳에서 1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준비한 약 1000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아트 페어는 10시부터 19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즉석에서 작품 및 작가들의 특색이 담긴 ‘굿즈(Goods)’ 구매도 가능하다.

르 블랑 아트 페어. ⓒ 보코 서울 강남

카스프(KASF)는 “그 동안의 많은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르 블랑 아트 페어를 준비했다”며, “아티스트의 작품과 그 작품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간직할 수 있는 이들이 많아져서 더 좋은 아티스트들과 더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코 서울 강남 호텔은 글로벌 호텔 체인 그룹인 ‘IHG 호텔 & 리조트(IHG Hotels & Resorts)’의 프리미엄 브랜드 ‘voco’의 첫 한국 호텔로써, 이번 아트 페어를 통해 기존의 ‘호텔’ 이미지를 탈피하고 ‘쉼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써 브랜드 슬로건에 맞는 ‘색다른 편안함(Reliably Different)’을 선보인다. 또한,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트 페어인 만큼 참여하는 작가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레스토랑 할인과 더불어 SNS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