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은 지난 23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와 함께 ‘제7회 메뉴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강강술래 한식 일품 메뉴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식의 전통성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외식 산업 미래 인재들의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함께 평가하는 자리였다.
이번 경연은 ▲식전 입맛을 돋우는 일품요리 ▲저녁 음주 고객을 위한 ‘주안상’ 요리 ▲가족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 개발이 주제였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재학생들이 2~3인이 한 팀을 이뤄 총 3종의 요리를 기획·개발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별 기획 브리핑, 라이브 조리 시연, 시식 및 심사, 시상식까지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성한기 총장, 김지은 학과장, 주식회사 전한 김민재 상무, 강요선 이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심사 기준은 ▲브랜드 정체성과의 부합성 ▲참신성 ▲상품화 가능성 등이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강강술래 온라인몰 포인트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팀에게는 향후 전한의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민재 전한 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외식 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의 기발한 시도와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 셰프 양성과 메뉴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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