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신격호 롯데 예술가 자립지원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2025 신격호 롯데 예술가 자립지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악가∙피아니스트 등 클래식 분야 유망주 12명에게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예술가 자립지원 장학사업은 예술가의 자립 기반 마련과 건강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4년 첫 발을 뗐다.
올해 재단은 ▲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을 위한 ‘예술영재 지원’▲졸업 후 초기 진입 단계의 신진 예술가를 위한 ‘예술가 디딤지원’▲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성 예술가를 위한 ‘예술가 자립지원’ 등 총 3개 트랙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각 지원 유형 별로 인당 400만원에서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 의지가 반영돼 전년 대비 2배 규모의 예산 확대가 이뤄졌으며, 예술 전문 기획사 엠컬쳐스와의 협력을 통해 장학 프로그램의 기획력과 현장성도 함께 강화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엠컬쳐스 신금호 대표와 신규 장학생 12명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혜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미래에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인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제가 생각하는 예술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안과 감동,힐링을 주는 또 하나의 소통 방식”이라고 말했다.
특히 “예술인이 되기 위해선 노력도 필요하지만 타고난 자질도 필요한데 여기 계신 장학생 여러분들은 이미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분들”이라며 “재단은 여러분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울 것이고 이는 제 외할아버지이신 고 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 롯데장학재단을 설립하신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생각한다”며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처럼 재능 있는 예술인들을 도울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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