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아웃도어 부문 18년 연속 1위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5.26 09:03  수정 2025.05.26 09:03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가 '1994 마운틴 재킷'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매해 조사 및 발표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지표 중 하나다.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으로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하여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올 상반기 총 30개 업종의 10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8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에 오른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간 데 있다.


노스페이스는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히트 아이템들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국내 아웃도어 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근본 숏패딩 ‘눕시 재킷’, 빅사이즈 백팩의 대명사 ‘빅 샷’ 및 고프코어룩의 원조 ‘마운틴 재킷’ 등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갖춘 스테디셀러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매해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하는 한편 한층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강화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봄·여름 시즌에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제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1994마운틴 재킷’은 변화무쌍한 봄 날씨는 물론 점점 더 길어지고 빨라지는 여름철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냉감 소재와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러닝 열풍에 발맞춰 출시된 전천후 아웃도어 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4’는 도심 러닝은 물론 트레일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안정성을 제공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노력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인 ‘TNF 100강원’을 지난 10년 간 개최해오고 있고,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를 28회에 걸쳐 개최하면서 비인기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 종목으로 거듭난 스포츠클라이밍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업계 최초로 지난 2005년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최초로 ‘남극대륙 단독 스키 횡단’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을 비롯한 탐험가들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리스트 서채현 선수, 정지민 선수, 사솔 선수 및 천종원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소비자분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공신력 높은 브랜드 평가 지표에서 18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은 점에 대해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에게 고루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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