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0대 현안사업,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돼.. 균형발전 기대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5.26 00:46  수정 2025.05.26 08:17

양주시 10대 공약사항과 6대 플러스 공약사항 반영

양주 지역 발전 앞당기고 살기좋은 자족도시 조성 기대

경기 양주시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던 양주 지역 현안사업들이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선 공약에 반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리치마트앞에서 대선 캠프 및 양주 당협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오명근 기자

국민의 힘 양주시 선거연락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양주시 발전에 관한 대선 공약으로 양주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선정해 중앙선대위원회에 전달했으며 양주시 10대 공약이 대선 공약에 반영됨으로써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선거연락소장(당협위원장)은 “양주시는 성장도시로서 동서 균형발전 등 다양한 현안이 많다. 국민의힘은 양주시, 경기도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재탕하는 공약이 아니라 지역별 절실하게 필요한 현안을 중심으로 공약을 선정하고 중앙선대위원회에 꼭 반영해달라고 강력히 의견을 제시해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분야별 공약으로 “첫째, 교통 인프라와 관련된 사업으로 GTX-C 조속 착공과 전철3호선 연장 추진, 신평화로 교통정체 개선을, 둘째, 산업 인프라로 양주테크노벨리 ICT 클러스터 조성과 탄약고 이전(첨단산업단지 조성 )을, 셋째, 도시개발 분야로 광백신도시와 7호선 104역 역세권 개발을, 넷째, 문화 관광 분야로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및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10대 공약사항으로 선정해 중앙선대위에 적극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제 21대 대통령 선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양주시 공약사항이 잘 반영되기를 희망한다. 이렇게 양주 지역을 잘 알고 공약을 이행해 줄 사람은 오직 국회의원 3선과 경기도지사 2선,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김문수 뿐”이라며 대선 승리를 위해 더욱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힘 양주시 당협위원회 제공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주시 10대 공약 사항으로는 ▲GTX-C 덕정역 차량기지 융복합센터 건립▲ GTX-C노선 양주역 정차▲광백신도시 개발(LH광석지구 조속 착공 및 백석지구 포함 신도시개발)▲양주테크노벨리 ICT 클러스터 조성▲ 전철3호선 양주시 서부 연장 추진▲ 광사동 탄약고 이전(첨단산업단지 조성 등)▲7호선 104역 역세권 개발(택지개발 및 환승주차장 조성)▲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양주 자연휴양림 조성(감악산)▲ 양주시 신평화로 교통정체 개선사업 등이 있다.

ⓒ국힘 양주시 당협위원회 제공


시민 편의·복지와 규제완화 관련, 플러스 공약으로 ▲옥정 디에트르주상복합 복합쇼핑몰 조성▲서부지역 노인복지관 건립(백석읍, 광적면, 은현면, 남면)▲서부지역 청소년문화의집 건립(백석읍, 광적면)▲장흥면 노인복지센터(행정복지센터에 설치)▲덕정역·덕계역 전철증편▲그린벨트 규제 완화 등이 제시됐다.

ⓒ국힘 양주시 당협위원회 제공

전철 3호선 서부 연장은 서부지역 개발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송추 장흥 등 명소 관광을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국힘 양주시 당협위원회 제공

7호선 104역 역세권 개발은 장거리 사거리에 택지 개발 및 환승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고읍지구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힘 양주시 당협위원회 제공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