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추진
위기임산부 지원사업 협력
보건복지부와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이동권리보장원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센터에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위기임산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산부를 위한 배려문화 확산과 임신·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스타벅스 사회공헌 활동인 ‘히어로(Hero)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협약의 목적은 Hero 프로그램의 협업을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데 있다. 모든 임산부를 우리 사회의 영웅으로 인식해 존중과 배려를 보내자는 메시지를 다양한 이벤트로 전달한다.
협약 내용은 ▲2025년 임산부 대상 임신 축하 음료 쿠폰 제공 ▲위기임산부 지원 기부금 조성 ▲임산부의 날 행사 지원 등이 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과거에 비해 임산부 배려 문화가 많이 확산됐지만 아직 여러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가 아쉽다는 말을 듣는다”며 “임산부가 소중한 영웅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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