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욕설파문 “일부 매체가 왜곡 보도한다!”

입력 2009.03.16 11:41  수정

고대 강의 욕설 파문 두고 논란 불붙어

‘신해철 욕설파문’

또다시 구설에 휘말린 가수 신해철.

이슈메이커 신해철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는 무대나 카메라 앞이 아닌 교단에서의 발언이 구설에 휩싸였다.

최근 ´입시학원 광고모델´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신해철은 지난 14일 고려대학교 09학번 새내기 대상 특강 ´대학생활 특급기술-청춘, 냉정과 열정사이´ 강연에 모습을 드러내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신해철은 ´입시학원 광고모델´ 논란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듯 거침없이 본인의 생각을 쏟아내 관심을 끌었다.

신해철이 약 4천여 명의 새내기를 내상으로 책한 주제는 ´청춘,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로 본인이 직접 경험한 대학시절의 경험담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친 가운데 욕설, 비속어를 강연 중 곁들여 일부 매체의 비판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신해철은 이에 대해 즉각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신해철은 일부 매체들이 ´욕설파문´ 논란을 제기한 데 대해 "일개 가수가 지난 10년간 해 온대로 걸쭉하게 욕설을 섞어가며 강연한 일들을 왜곡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XX일보 기사가 올라온 것은 4시15분이고 강연이 끝난 것은 6시30분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신해철은 "강연이 채 끝나기도 전에 ´파문´과 ´논란´이 일어난 것"이라며 “돈이 많아서 타임머신도 보유하고 있나보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신해철 외에도 방송인 노홍철, 연봉 20억 원 토익강사 유수연 씨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데일리안 = 이현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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