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자산증식 방법은?…키움증권,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5.15 09:36  수정 2025.05.15 09:36

젊은 세대 위한 금융교육·콘텐츠 확산 목표

대상 수상자에 상금 500만원·인턴십 기회 제공

14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된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은 키움증권이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 금융교육과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 주제는 ‘사회초년생이 금융상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방법’으로, 참가자는 각각 30초에서 12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20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자산형성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재미와 위트로 풀어냈다.


시상식은 전일(14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민수(25세·대림대)씨는 “평소 키움증권을 통해 사회초년생 금융상품의 혜택을 받고 있었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금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제공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5팀) 수상자를 뽑아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키움증권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키움증권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보급에 앞장섰다. ISA, ELB,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사회초년생 금융상품으로 선정해 MZ세대의 자립과 안정적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증권사 최초로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사회적 가치를 입증 받았다.


김정범 키움증권 고객자산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가 금융상품을 쉽게 접하고,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위한 금융 콘텐츠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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