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97개소 지역아동센터 대상
취약계층 아동시설 쾌적한 돌봄환경 지원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달 30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97개소를 대상으로 132대의 고효율 선풍기 설치 지원을 위한 약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경기침체 장기화와 냉난방기 구매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아동센터를 위한 에너지 절약용품 보급사업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달 30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97개소를 대상으로 132대의 고효율 선풍기 설치 지원을 위한 약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돌봄 학습 시 사용될 선풍기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은 "경제 침체 장기화 등으로 아동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센터에 냉난방 기기 교체를 통한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영유아, 아동, 어르신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수행과 민생 안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연초 전국에 소재한 발전소 주변지역의 장애인, 어르신, 아동 대상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의 한파 대비를 위해 총 1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한 바 있다. 4월에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치과치료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1500만원을 부산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기부하는 등 전국 발전소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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