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원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의료원과 함께 건강관리가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보건 및 안전 문제 해결, 건강형평성 제고 등을 통한 사회 공헌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각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한 건강관리·전통시장 산업안전 예방·지역상권 및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사회공헌 관련 의견수렴 및 상호교류, 주요업무 추진 분야에서의 전반적인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먼저 심평원은 소상공인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소외 및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이후 원주의료원과 조리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폐CT’ 등을 포함한 맞춤형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해 폐암 예방 등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경수 심평원 홍보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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