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 확정, 이동욱·김혜준→현리 출연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4.21 09:16  수정 2025.04.21 09:16

2026년 디즈니플러스 공개

‘킬러들의 쇼핑몰’이 시즌2로 돌아온다.


21일 디즈니플러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배우 이동욱, 김혜준, 현리, 오카다 마사키, 정윤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각 소속사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됐었다.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이동욱은 ‘머더헬프’를 만든 수상한 삼촌이자 전직 용병인 진만 역으로, 캐릭터의 성장 속 감정의 깊은 진폭을 보여준 김혜준은 지안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여기에 빌런이자 바빌론의 용병 베일 역의 조한선,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민혜 역의 금해나, 머더헬프의 관리자이자 든든한 지원군 브라더 역의 이태영, 진만의 용병 동료이자 지안을 아끼는 무에타이 스승 파신 역의 김민도 함께한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제29회 다카사키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재일한국인 배우이자 ‘우연과 상상’을 비롯해 일본 TBS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 미국 HBO 드라마 ‘도쿄바이스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현리가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용병 팀장 큐 역으로 등장한다.


또한 제94회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다카스키 고지 역을 맡았던 배우 오카다 마사키가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용병 공동 팀장이자 큐의 남동생 제이 역으로 합류한다. 영화 ‘파묘’ 그리고 ‘트렁크’, ‘엑스오, 키티’ 등에 출연했던 배우 정윤하는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의 책임자 쿠사나기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2’는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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