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지난해 영업이익 3711억원…전년비 41.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4.14 15:31  수정 2025.04.14 15:31

매출액은 3조9689억원…고물가에 가성비 수요 '쑥'

아성다이소 명동역점 전경.ⓒ아성 다이소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매출액 3조9689억원, 영업이익 37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7%, 영업이익은 41.8% 증가한 수치다.


아성다이소 측은 지난해 매출은 고물가로 소비 양극화 트렌드가 합리적인 소비형태로 자리를 잡으면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시즌·시리즈 등 전략 상품의 인기 등을 통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원가율 감소 등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


아성다이소는 올해에도 항상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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