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7일 옛 인천항 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2025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인바운드 여행사, 인천관광 파트너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883 인천(INCHEON)’인천관광 브랜드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 인천관광공사의 주요 사업계획이 소개된다.
이어 상상플랫폼을 비롯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신규 콘텐츠 연계를 통한 인천관광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공동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인천관광 국내 파트너 및 인천관광공사의 일부 부서가 운영하는 홍보·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 국내 파트너 상반기 정례회의도 공동 개최되며, 약 90명의 회원사가 참여해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1883인천맥강파티’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잉크(INK) 콘서트 등에 대한 사전 홍보도 이뤄진다.
행사장에는 개항장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개항기 의상 체험, 한지공예 체험, 인천 주요 관광 체험시설 홍보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된다.
또 인천 출신 개그맨과 인플루언서가 직접 행사 현장을 소개하며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 글로벌 이벤트를 적극 발굴하고 인천 개최를 지원해 인천이 세계적인 K-컬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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