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철도차량운전면허 취득 과정 교육 개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2.17 16:53  수정 2025.02.17 16:53

수도권 서부지역 철도차량 종합교육훈련기관 자리매김

철도차량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입교한 교육생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철도차량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등 교육생 선발 과정을 거쳐 총 30명의 1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24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이론·기능 교육을 총 696시간을 교육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공사는 2020년 철도차량 정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철도차량 운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철도차량 종합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성완 사장은 “철도차량 종합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도 운영 전문기관으로써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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