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복귀 바라지만…탄핵 인용도, 기각도 걱정"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2.10 16:32  수정 2025.02.10 16:33

"헌재 결정 내리더라도 좌우진영서 승복하지 않을 가능성 커"

"대한민국 더 큰 혼란에 빠질 수도 있어"

"편가르기 난무하는 지금 이를 통합할 새로운 시대정신 절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나라가 둘로 갈라져 탄핵이 인용돼도 걱정이고 기각돼도 걱정"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는 탄핵이 기각돼 윤통의 복귀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국민적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건지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할 때"라며 "헌재가 엄격한 헌법논리로 제대로 심판해주길 바라지만 헌재조차도 좌우로 갈라진 지금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좌우진영에서 승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대한민국은 더 큰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오와 편가르기만 난무하는 지금 이를 통합할 새로운 시대정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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