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남윤수 '킬링타임', 크랭크업…내년 개봉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12.05 09:13  수정 2024.12.05 09:14

"후반 작업 돌입"

영화 '킬링타임'이 류혜영과 남윤수를 캐스팅해 지난 달 16일 크랭크업했다.


'킬링타임'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킬링타임’의 인터넷 방송 중 팀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킬링타임’ 팀의 성공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지만, 팀원의 사고로 트라우마를 얻게 되는 연우 역의 류혜영은 "체력적으로 감정적으로 소모가 많아 힘들었지만 모든 배우들의 똘똘 뭉친 에너지로 이겨냈다.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공으로 점차 강한 자극을 좇게 되는 PD 주원 역을 맡은 남윤수는 "시나리오에서 느껴진 새로움을 보고 꼭 ‘주원’ 역을 맡고 싶었고 어떻게 완성될 지 정말 기대된다. 모든 순간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배우들 덕분에 끈끈한 현장이었다. 쫄깃한 긴장으로 가득한 영화이니 많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킬링타임'에는 류혜영과 남윤수를 비롯해 김승희, 이우제, 이규현, 지수연, 오민수 등이 출연한다.


장준엽 감독은 "모든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프로다운 실력이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보다 완성도 있고 특별한 영화가 될 수 있도록 후반 작업에 몰두하겠다"고 포부를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킬링티암'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결혼, 하겠나?' 등 백브을 담당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메인투자 및 공동제작을 맡았다.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