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확인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펼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전라북도 군산시(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에 국내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 동절기 마지막 검출(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올해 2월 6일) 이후 8개월 만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 단축, 방사사육금지 명령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감염된 철새로부터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새도래지, 농경지, 하천 주변에서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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