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고배는 없다”…엔씨 ‘TL’, 스팀 첫날 동접자 33만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4.10.02 16:10  수정 2024.10.02 16:10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2일 MMORPG '쓰론 앤 리버티'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글로벌 출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출시 첫날 스팀 동시접속자 33만명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내에서의 부진한 성과를 딛고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엔씨소프트는 TL을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 TL 글로벌 버전은 ▲PC 스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TL은 출시 첫날부터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TL은 출시 첫날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32만6377명을 기록, ‘카운터 스트라이크2’와 ‘도타2’, ‘PUBG: 배틀그라운드’, ‘검은신화: 오공’ 등에 이어 이날 정오 기준 6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TL은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콘텐츠 전반에 대한 깊이감 부족과 MMORPG 및 엔씨소프트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후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게임성을 다듬는 데 만전을 기했다.


엔씨소프트 최문영 TL 캡틴은 “마침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노력의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TL은 모두를 위한 MMORPG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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