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원방문판매업자 판매원 수·총매출액·후원수당 총지급액 모두 감소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09.26 10:00  수정 2024.09.26 10:00

2016년 이후 지속적 감소 추이

2016년도∼2023년도 후원방문판매업자 총매출액 변동 추이.ⓒ공정거래위원회

지난해 후원방문판매업의 판매업자·판매원 수, 총 매출액, 후원수당 총지급액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도 기준 총 4521개 후원방문판매업자의 매출액, 소속 후원방문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공정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업자·판매원 수, 총매출액과 후원수당 총지급액 모두 전년(2022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등 매출액 기준 상위 4개사가 전체 시장 매출액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8%로 시장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등록 판매원 수도 시장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61.1%를 차지하는 등 시장구조가 상위 업체들에 집중돼 있다.


후원수당 지급총액은 5786억 원으로 전년(7243억 원) 대비 20.1%포인트(p) 줄었다. 후원방문판매원 중 후원수당을 수령한 판매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60.1%로 전년(61.4%) 대비 1.3%p 감소했다.


한편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제한적 전자거래가 허용됨에 따라 1456억 원의 관련 매출액이 발생했고 전체 매출액의 7.1%를 차지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 후원방문판매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물품 구매나 후원방문판매원 등록과 유지 여부를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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