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에 8만원, 못생긴 남자 빌려드려요"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4.07.16 10:00  수정 2024.07.16 10:00

시노하라 루이. ⓒSNS 캡처

일본의 한 전직 코미디언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가 알려졌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전직 코미디언 시노하라 루이(34)는 2020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엑스)를 통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이른바 '추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대여해 주는 것이다. 대여 비용은 2~3시간에 1만엔(약 8만 5000원)이다. 다만 음식값과 교통비는 고객이 지불해야 한다.


시노하라가 소개한 추남이 필요한 경우는 ▲눈에 띄고 싶어 하는 평범한 남성 옆에 서 있기 ▲잘생긴 남성과의 데이트를 연습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연습 상대가 돼 주는 서비스 제공 ▲패션 브랜드를 상대로 못생긴 모델로 활동 등이었다.


시노하라는 "추남(본인)을 괴롭힐 순 있지만, 너무 심하게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SCMP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에는 30건 이상 요청이 들어온 상태다.


한편 시노하라는 코로나19로 운영하던 개인 사업을 접게 되면서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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