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50주년 콘서트
영탁팬클럽 기부 소식 등 전해
'주간트로트'가 한 주의 트로트 이슈를 짚었다.
16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에서는 MC 김동찬과 가수 송민경이 김연자의 50주년 콘서트, 영탁 팬클럽의 기부 소식 등을 다뤘다.
먼저 김연자의 데뷔 50주년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김연자의 팬임을 강조하며 김연자의 히트곡을 따라 불러 분위기를 돋웠다. 5월 25일 열리는 콘서트에 대해 김동찬은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라며 KBS2에서 해당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트롯3'에 출연할 만한 10대 트로트 가수를 꼽아보기도 했다. 김동찬은 "리틀 박상철로 유명한 홍잠언이 중학생이 됐다. 노래가 더 늘었을 것이고, 또 나름 인생에서 겪은 게 더 많아졌지 않나"라고 말했다. 송민경은 김민건을 언급했다. 그는 "이분도 중학생이 됐다. 굉장히 노래를 잘하던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안율, 김태웅을 언급하며 "'미스터 트롯3'에 어떤 10대분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영탁팬클럽 '포항하우방'의 기부 소식도 언급했다. 영탁의 생일을 기념해 매일신문 동부 지역 본부를 찾아 이웃 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하면서 "매년 생일을 맞아 이렇게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하신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신곡 소개 시간도 가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이대원을 리더로 '헬로트로트' 준우승자 강설민, 뮤지컬 라이징 스타 김단희, 슈퍼 루키 하루로 구성된 그룹 에닉스였다. 신곡 '히트맨'에 대해 김동찬은 "아이돌 노래와 트로트를 딱 합친 곡 같다. 매력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대원은 전화 통화를 통해 에닉스와 신곡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히트맨'의 작사, 작곡을 막내 하루와 직접 했다며 "막내인 하루의 MZ 색깔을 좀 받았다. 트로트와 아이돌의 콜라보 느낌을 내봤다. 둘이 합치니까 그런 색깔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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