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30분 방송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초대를 받고 김광규의 집에 찾아간다.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은혜 갚는 광규, 규의 아파트’ 편으로, 유재석-하하-주우재 덕분에 외롭지 않은 설날을 보낸 김광규가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머리를 자른 채 등장한 주우재의 변화에 집중 관심을 보였다. 멤버들은 “헤어졌구나?”, “왜 그래? 마음 아프게”라며 심경 변화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주우재는 “머리 자른 게 그렇게 큰 죄야?”라고 호소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광규의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연예인 집이다”라고 외치며, 방송에서만 본 김광규의 집을 구경했다. 거꾸리를 포함해 늘어난 운동기구들을 본 유재석은 “형 거의 미니 헬스클럽인데?”라고 감탄했다.
지난 만남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건강즙을 나눔 했던 김광규는 종류별로 잔뜩 있는 건강즙을 웰컴 드링크로 제공했다. 김광규는 “이럴 때 얼른 해치워야 해”라며 악성 재고 처리하듯 즙을 꺼냈고, 멤버들은 ‘즙’을 ‘접’으로 발음했던 김광규를 놀리며 “접파티다 접파티!”. “접아저씨”라고 즙을 거덜 냈다.
멤버들이 각자 준비한 김광규 맞춤 집들이 선물 증정식도 이뤄졌다. 육개장만 5일째 먹고 있다고 밝혀 짠함을 자아냈던 김광규는 이날만큼은 멤버들을 위해 특별식을 차려줬다.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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