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의 친권 회복을 반대하는 모임인 ‘조성민 친권 반대 카페’가 이르면 다음 주 촛불집회를 가질 것으로 보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조성민 친권반대 카페’(http://cafe.daum.net/choijinsil123)는 조성민이 두 자녀들의 친권 및 재산관리권에 대한 주장에 반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커뮤니티로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최진실 유족 측 입장에 서있었다.
하지만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들은 우선 조성민과 최진실 유족간의 친권 등 법적공방에 대비해 반대 청원서를 받고 있다. 또한 여성단체들과 연계해 촛불집회 등도 계획해 조성민이 유산을 관리하는 것을 반대하겠다는 생각이다.
‘조성민 친권반대 까페’ 측이 이 같은 개인문제에 접근한 이유는 단순한 ‘안티 조성민’만은 아니다. 그들은 한국사회에서 ‘싱글맘’이 세상을 떠날 경우,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남겨질 유산이 전 남편에게 맡겨지는 현실에 분개하고 있으며, 이 같은 법의 허점으로 인해 조성민이 최진실의 재산권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 카페 측의 주장이다.
따라서 이 같은 일을 공론화시켜 향후 벌어질 비슷한 사례에 대해 법적 판례를 만들겠다는 의도로도 해석되고 있다.
일단 카페 측은 집회 장소와 날짜 등에 대해 조율 중이다. 측근들 말에 따르면, 집회 장소는 법원 앞 또는 조성민의 집 앞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져 다.
한편, 조성민과 고 최진실의 유가족들은 아이들의 친권 및 재산관리권, 양육권 등을 놓고 법적 싸움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져 또다른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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