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다소 풀려, 서울→부산 4시간30분…밤 9시 전후로 해소될 듯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4.02.09 16:51  수정 2024.02.09 20:39

9일 오후 5시 기준 서울→대구는 3시간 30분 소요

서울→강릉 2시간 50분…서울→대전은 1시간 50분

오전보다 소요 시간 3~4시간 줄어…여전히 일부 구간은 정체

귀성 방향 정체, 오후 8~9시쯤 해소될 듯

도로정체 이미지. ⓒ도로교통공단 블로그 캡처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다소 풀리며 차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2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3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1시간50분이다.


오전에 출발할 때보다 소요 시간이 3∼4시간 줄어 소통이 한결 원활해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남사진위∼남사 5㎞, 천안휴게소∼옥산 14㎞, 옥천1터널∼옥천4터널 6㎞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6㎞, 당진부근 2㎞, 동서천분기점∼군산 4㎞, 줄포부근 7㎞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진천∼진천터널 5㎞, 오창∼서청주 6㎞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2㎞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9만대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후 8∼9시쯤 귀성 방향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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