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전년 대비 20% 상승
앱 내 차별화 상품으로 업계 최초로 위스키 구독 상품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달 들어 대규모 이벤트 개최 및 차별화 상품 강화 등을 통해 자사 앱인 ‘세븐앱’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세븐앱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0%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세븐앱에서 선보인 샴페인 구독권이 최초 준비한 500개가 20분 내 매진됐으며, 이에 따른 반사효과로 매달 2~3일 이내 매진돼 왔던 월간 와인 구독권 또한 역대 최고로 빠르게 14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앱 활성 이용자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앱을 통해 차별화 상품에 발 빠르게 반응하는 앱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2월 한 달 간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이달을 시작으로 향후 매월 최대 30% 할인 혜택을 담은 쿠폰팩을 선착순 5만명 대상으로 지급한다.
1인 1회 한정으로 2매의 쿠폰이 담긴 쿠폰팩을 제공하며, 랜덤 쿠폰팩 2종에는 7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부터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까지 골고루 구성돼 있다.
세븐앱 접속 후 상단 배너에 뜬 ‘30% 할인쿠폰 이벤트’에 접속해 쿠폰팩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와 함께 2월 세븐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는 3000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2월 신규 가입 후 랜덤 쿠폰팩 이벤트까지 참여 시 최대 8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세븐앱에서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와 설날을 맞아 관련 이벤트도 풍성하게 선보이고 있다.
먼저 오는 10일까지 세븐앱에서 ‘발렌타인데이 콜라보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일 오전 11시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초성퀴즈 정답을 맞출 시 발렌타인데이 상품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발렌타인데이 관련 상품 구매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 5개 적립 시 3000원, 15개 적립 시 2000원 모바일금액권이 증정된다.
설맞이 이벤트로는 오는 16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스탬프를 적립하면 결제 건당 세븐일레븐 모바일금액권 3000원권을 증정한다. 최대 10회까지 적립이 가능해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금액권을 받을 수 있다.
기분 좋은 귀경길을 위한 ‘고향가는길 하이패스 충전 이벤트’도 한달 간 진행 중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선불하이패스카드 5만원 이상 충전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시 추첨을 통해 100명 대상 모바일금액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앱 유저 대상 차별화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먼저 MZ세대의 열렬한 편의점 위스키 사랑에 힘입어 업계 최초로 위스키 구독 상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2월 한달 간 1만1900원에 3회(1일 1회 제한)까지 10여종의 인기 위스키를 10%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페이 20% 현장 할인 상품에 대해서도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발렌타인데이 기획상품들도 한정수량으로 2월부터 앱을 통해 예약주문을 받고 있으며, 현재 몇몇 상품들은 이미 품절된 상황이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O4O플랫폼팀장은 “편의점이 온·오프라인 모두 MZ세대의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앱 내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화 상품들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프로모션 외에도 도시락, 김밥 등 상시 할인 판매되는 상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으니 세븐앱을 통해 꼭 모든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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