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2023 독일 지속가능성 어워드' 가정용 가전 부문 수상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3.12.11 10:42  수정 2023.12.11 10:42

파워디스크가 장착된 밀레 오토도스 식기세척기ⓒ밀레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Miele)는 ‘2023 독일 지속가능성 어워드’ 가정용 가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어워드로 유럽에서 가장 큰 상으로 꼽힌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한 밀레는 제품 내 에너지 절약 기능 탑재, 재생 에너지원 사용 확대, 부품 및 폐제품 재활용 등으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며 업계를 선도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밀레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친환경 에너지원을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소비자가 밀레 제품을 사용할 때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해왔다.


밀레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는 식기세척기다. 일반적으로 식기세척기는 물이나 전기 사용량이 많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밀레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불필요한 세제 낭비를 줄여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빌트인 모델 G 7314 C Sci를 비롯한 밀레 오토도스 식기세척기에 탑재된 오토도스(AutoDos) 기능은 세계 최초 자동 세제 투입 시스템으로 제품 내부의 센서가 식기의 오염도를 감지하여 적정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사용자가 직접 세제를 투입하지 않아 편리하며, 불필요한 세제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오토센서 세척 프로그램 사용 시 최소 6ℓ의 물만 사용해 식기를 빈틈없이 세척할 수 있는데, 이는 평균 80~100ℓ 정도의 물을 사용해야하는 손 설거지에 비하면 적은 양이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기후 보호와 자원 보존에 중점을 두고 가전제품의 순환적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밀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성을 향한 밀레의 여정에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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