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어디갔어' 봄 같은 주말 날씨 …'이상 고온' 주의할 점은?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3.12.10 01:18  수정 2023.12.10 01:25

ⓒ뉴시스


일요일인 오늘 날씨는 어제(9일)에 이어 한겨울에도 나들이하기 좋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로, 평년(영하 7도∼영상 3도)을 크게 웃돌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9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런 고온 현상은 북쪽에서 한반도로 내려오는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약해졌기 때문이다.


동해안과 전남,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11일에는 저기압이 남부 지방을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와 남해안은 호우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강수량이 많을 수 있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7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상 고온으로 겨울철 많은 비가 내리면 침수 위험이 높아진다.


다음 주와 같이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배수구 관리를 철저히 해 침수를 예방해야 한다. 배수구에 떨어진 낙엽들이 배수로를 막아 침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봄가을에 발생하는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포근한 바람이 북쪽에서 온 찬 공기와 부딪히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얼음 알갱이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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