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 받아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입력 2023.12.09 15:15  수정 2023.12.09 15:15

‘인권일반 옹호 및 신장’ 분야…경기도 최초 인권 담당 부서 설치 등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5주년 2023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인권일반 옹호 및 신장’ 분야에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2012년 10월 ‘인권도시 수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 2월, 경기도 최초로 인권 담당 부서(인권팀)를 설치한 후 10년 넘게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2013년 7월에는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를 제정했고, 같은 해 11월 ‘제1기 수원시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며 본격적으로 ‘인권 도시’ 조성에 나섰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정·전부 개정 △수원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평가 △수원시 인권 시스템 개선 △투표소 인권영향 평가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 등 활동을 하며 수원시에 인권 행정이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2월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를 구성했다.



2015년 5월에는 경기도 최초로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2018년 6월에는 전국 최초로 행정 전 분야에 ‘인권영향평가’를 제도화했다. 2019년 1월에는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인권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21년 10월에는 수원시 첫 ‘인권청사’인 지동행정복지센터를 준공했다. 수원시는 2017년 9월 공직자, 인권·건축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공공건축물을 인권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지난달 28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2023년 수원시민 인권아카데미-기후위기*인권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기후는 위기야, 인권은 괜찮니?’를 주제로 열린 인권 토크콘서트는 ‘기후·생태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한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의 날 75주년 기념 2023 수원시 인권교육 관계자 연찬회’를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2년 인권팀을 설치한 후 10여 년 동안 시정에 인권의 가치를 담아내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인권의 가치가 일상에 녹아드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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