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 전환...코스닥도 소폭 상승한 810대 종료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연합뉴스
코스피가 답답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코스닥도 소폭 상승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6포인트(0.13%) 오른 2514.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4.13포인트(0.16%) 상승한 2515.83에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오름세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118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16억원어치, 5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47%), POSCO홀딩스(0.64%), 현대차(0.98%), LG화학(2.98%)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55%)와 SK하이닉스(-0.91%) 등의 주가는 내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도 추수감사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3만527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오른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0.46% 뛴 1만4265.86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주식시장이 휴장하며 24일에는 현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정규장이 마감한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1.37포인트(0.17%) 오른 815.98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19%) 높은 816.16으로 출발한 뒤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1억원어치, 257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31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선 에코프로비엠(1.67%), 에코프로(0.43%), 셀트리온헬스케어(0.66%) 등이 상승 마감했고 엘앤에프(-0.88%), 알테오젠(-0.5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내린 1297.5원으로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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