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수익 2948억원…전년比 56.9%↓
순손실 406억원…2분기 연속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3분기 3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324억원의 영업손실과 40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올투자증권은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667억원에 달한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115억원, 2분기 228억원의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회사는 3분기 영업수익도 전년 대비 56.9% 감소한 2948억원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3분기에는 금리 상승, 부동산 PF 충당금 추가 설정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영업 이익 적자가 시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세일앤트레이딩(Sale&trading) 비즈니스 본격화 뿐만 아니라 당시 주력 사업인 주식·채권 거래 영업력을 한층 더 강화해 시장에서 다양한 수익 기회를 창출하고 영업이익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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