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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한류스타´ 발돋움...대규모 아시아 팬미팅 ´성


입력 2008.09.29 12:46 수정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현빈이 ´한류스타´로 거듭날 확실한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

지난 27일 오후5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어린이대공원 내 돔 아트홀에서 ‘2008 현빈 Fan meeting & Birthday party-THE Present...HYUNBIN’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생일파티 겸 팬 미팅 행사를 통해 아시아 팬들 사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한 것.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25일 현빈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함은 물론 현빈의 공식팬클럽 와 함께 하는 팬미팅 자리로 국내 팬들을 비롯 태국, 홍콩,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과 멀리 이스라엘까지 아시아 각국 팬들이 함께해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개그맨 문천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팬 미팅에서 현빈은 리프트를 타고 팝송 ‘LOVE’를 부르며 등장,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각국 팬들과의 인사 자리에서 이스라엘 인사말까지 준비하는 성의를 보였으며 공식 팬클럽의 명칭 ‘The space’가 발표됐다.

또, 현재 촬영중인 KBS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연예인야구단 ‘플레이보이즈’, CF ‘여름날’,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등 여러 배우들과의 인(人)라인을 소개했으며, 팬들과 직접 얘기하는 1:1즉석질문게임, 야구판에 공을 맞춰 미션을 수행하는 야구토크게임에서는 현빈은 멋진 시구모습을 선보이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팬 미팅에서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카드섹션 이벤트와 장동건, 송혜교, 신민아, 정려원 등 연예인들의 축하영상이 이어졌으며, 축하영상이 끝나자마자 평소 두터운 친분이 있는 배우 공형진과 장동건이 깜짝 등장해 현빈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또한 현빈과 영화 <돌려차기>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김동완이 게스트로 참석, 함께 작업했던 에피소드를 얘기하고 축하노래로 선사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팬미팅 행사가 끝난 후 현빈은 "1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여서 너무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멀리서 찾아와주신 해외팬을 포함해 모든 팬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작별인사로 소감을 대신 했다.

한편, 현빈은 송혜교와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KBS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올 가을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오는 10월2일부터 열리는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I AM HAPPY)’를 통해 먼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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