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기련, 2년에 새 앨범 ‘아워 라스트 데이’ 발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3.09.26 10:44  수정 2023.09.26 10:44

싱어송라이터 기련(GIRYEON)이 2년만의 새앨범을 발매한다.


ⓒ클래프컴퍼니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기련이 새 앨범 ‘아워 라스트 데이’(Our Last Day)를 9월 26일 정오 발매함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새 앨범은 기련이 작곡, 작사, 편곡 등 본인이 직접 작업한 곡들로 채워졌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렇게 서로를 잊는 거예요’와 앨범명과 동일한 ‘아워 라스트 데이’가 수록되어 있다.


소속사는 “두 곡 모두 기련의 가창력과 감정 표현이 도드라지는 곡들로, 시간이 흘러가는 듯한 기타, 드럼, 피아노 등 악기들의 템포와 기련의 애잔한 보컬이 만나 들을수록 슬픔에 대한 잔상이 남는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그렇게 서로를 잊는 거예요’는 어쩔 수 없는 이별 후에 서로가 서로를 잊지 못한다는 걸 알지만, 후회 없는 이별 뒤에는 미련을 가지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기련은 “내 마음도 잘 모르겠다 싶은 어떤 날에 이 노래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정현과 조소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3 콘진원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에 선정된 한창욱이 지원을 받아 연출, 편집 등 기획, 제작되었다.


기려의 새 앨범 ‘아워 라스트 데이’는 오는 26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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