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경찰위, 전국 최초 교통 주민설명회 정례화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08.29 11:11  수정 2023.08.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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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시설 운영 결정에 대한 지역주민 참여·의견청취 대폭 강화”

온라인 의견청취 등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교통문제 해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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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를 24회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는 주요 교통시설·운영 현안을 주민에게 알리고 교통시설의 설치, 변경 결정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를 정례적으로 연 것은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설명회에는 학부모·아파트입주자대표회·상인회 등 각계의 지역주민 1271명이 참여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차로 보행동선 정비, 상가지역 주정차 문제, 경찰 무인교통단속장비 신설 등 교통시설 주요 현안 133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경찰서별 교통안전심의에 반영했다.


김덕섭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행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설명회를 정례 시행하게 됐다. 주민친화적 교통행정 운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 주요 운영사례를 보면 용인서부경찰서는 동천동 동천프라자 교차로, 성복동 성복도서관 사거리, 마북로 154번길 앞 교차로 3개소에 대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온·오프라인 주민의견 613건을 접수해 관할 행정관청과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최근 급증한 인계초 통학로 일방통행 요청 민원에 대해 구청, 초등학교측 관계자, 학부모 및 상인회에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일방통행로 지정을 교통안전심의에 반영했다.


경기도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남부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주요 교통시설 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모두 62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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